대전시, 여성인재 DB로 관리

[대전=뉴시스]여성친화기업 대표들과 허태정 시장. (사진= 뉴시스DB, 기사와 관련없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공공 및 민간부분에서 전문성을 가진 여성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여성 500여명을 발굴해 '대전여성인재DB시스템'에 등재했다.

시는 여성인재DB에 등록된 여성인재를 중심으로 여성인재 역량개발을 위한 맞춤형 여성인재아카데미 사업과 전문 분야 워킹그룹 회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정책결정과정에서 여성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DB를 확충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여성들은 대전시 홈페이지의 '대전여성인재DB' 메뉴에서 등록 자격기준을 확인한 뒤 자신의 전문영역과 활동사항 등을 직접 등록하면 된다.

김경희 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여성인재 발굴을 통해 여성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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