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이플러스센터와 '문화콘텐츠 성장' 지원한다

정일형 2021. 2.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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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아이플러스센터와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내 콘텐츠 제작 기업과 창작자의 우수한 프로젝트와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유망 콘텐츠 발굴과 제작, 투자, 유통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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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아이플러스센터와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내 콘텐츠 제작 기업과 창작자의 우수한 프로젝트와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유망 콘텐츠 발굴과 제작, 투자, 유통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화웹툰·영화·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등 문화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우수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 및 벤처투자와 연계해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를 구현하는 디딤돌 구실을 한다.

아이플러스센터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융 전문 컨설팅 기관이다. 산학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문화콘텐츠 창작자와 기업을 신규 발굴하고, 문화콘텐츠 분야 선도기업이 부천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게 된다.

관내·외 중견기업과 문화콘텐츠 업체 간 협업 체계 구축으로 공동의 성장을 꾀하며, 문화콘텐츠 기업체 간 IP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승헌 시 문화경제국장은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을 중심으로 유망 콘텐츠들이 활발하게 개발되는 안정적인 기업경영 및 창작 환경을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해 20억원 규모의 직간접 기업 및 프로젝트 투자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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