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11명 발생..병원·어린이집 등 산발적 감염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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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n차 감염'(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대구의 누적 환자 수는 8537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병원 관련 확진자가 4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산시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2명이다.
대구의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6명, 하루 10.8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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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n차 감염'(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대구의 누적 환자 수는 8537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북구 5명, 동구·달서구 각 2명, 남구·달성군 각 1명이다.
전날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병원 관련 확진자가 4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산시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2명이다. 두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23명, 2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4명 중 2명은 의성군 온천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설 연휴 동안 의성군의 부모 집을 방문했다 감염됐고, 1명은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뒤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대구의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6명, 하루 10.8명꼴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설 연휴 기간 감염된 사례가 부쩍 많아져 이번주가 확산의 고비가 될 것 같다"며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가족, 지인을 만난 시민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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