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해외 산림투자 역량진단 사업 참여' 사업자 모집

박찬수 기자 2021. 2. 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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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19일부터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자의 사업 진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실시하는 '해외 산림투자 역량진단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연간 10개 기업으로 제한했던 역량진단 서비스를 올해는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자 전체로 확대 운영하며, 신청 및 진단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해외 산림투자 역량진단 사업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자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지원 제도를 연계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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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환경조사·현장기술 자문·정책자금 융자·기금(펀드) 등
해외 산림투자 역량진단 현황©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19일부터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자의 사업 진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실시하는 '해외 산림투자 역량진단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연간 10개 기업으로 제한했던 역량진단 서비스를 올해는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자 전체로 확대 운영하며, 신청 및 진단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해외 산림투자 역량진단 사업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자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지원 제도를 연계해주는 것이다.

역량진단을 받은 사업자는 역량 단계별 Δ미흡 Δ양호 Δ우수 Δ탁월 총 4개 유형으로 분석되며, 단계별 필요한 역량에 따라 정책지원제도에 대해 온․오프라인 알림을 받게 된다.

정책지원제도로는 사전환경조사, 현장기술 자문, 정책자금 융자, 기금(펀드) 등이 있다.

해외산림투자를 하고 있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사업자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서는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산림자원개발 사업이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나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노력 등 코로나 이후 시대의 해외 산림 투자 필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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