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6명 신규 확진..3명 설 연휴 가족모임서 감염

김다솜 기자 2021. 2. 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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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확진자는 가족 모임에서 경북 의성 57, 58번을 만났다.

다른 밀양 거주 50대 남성 확진자도 가족 모임에서 충북 진천 193번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확진자 중 설 연휴 가족 모임으로 인한 감염 사례는 지금까지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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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1명 증가한 8만6128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3명, 밀양 2명, 김해 1명이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확진자는 가족 모임에서 경북 의성 57, 58번을 만났다. 방역 당국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밀양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 접촉 사례다. 이 여성은 경남 2058번, 경남 2061번을 만나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른 밀양 거주 50대 남성 확진자도 가족 모임에서 충북 진천 193번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에서는 영아 확진자가 나왔다. 가족 모임으로 부산 3073번을 접촉하면서 감염됐다.

도내 확진자 중 설 연휴 가족 모임으로 인한 감염 사례는 지금까지 16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091명으로 입원 85명, 퇴원 1997명, 사망 8명이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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