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만경강 생태도시 개발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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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주변 100만㎡ 규모의 수변도시 개발 계획을 밝힌 익산시가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 시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기본구상용역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수변도시 조성은 미래 익산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사업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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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환경오염방지대책 최우선 검토
입주 수요조사 미분양 도심 공동화 방지책도 검토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 시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기본구상용역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용역을 통해 예비후보지 3곳을 압축하고 지형 여건과 토지확보 용이성, 교통접근성, 개발제약 여건 등을 분석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게 된다.
익산시는 이러한 기본구상 용역에 6개월 정도가 걸릴 예정이며 용역이 마무리되면 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2년부터 사업 시행 절차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익산시는 만경강 수변도시와 관련해 자연 생태계 보전을 최우선으로 환경오염방지대책을 수립하고 ha당 인구밀도 150명 이하 중·저밀도 개발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 추진에 앞서 입주 수요조사를 실시해 미분양 사태와 도심 공동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수변도시 조성은 미래 익산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사업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가 구상하는 만경강 수변도시는 100㎡ 규모, 6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중저밀도 친환경 거주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큰 틀이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청년층과 은퇴자를 유치하고 전주 김제 군산 등 인접도시 인구 유입을 위한 배후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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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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