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 입어 치료받던 진천경찰서 경찰관 끝내 숨져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2.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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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한 파출소에서 총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50대 경찰관이 보름 만에 끝내 숨졌다.

1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쯤 충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진천경찰서 소속 A(52) 경위가 숨졌다.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쯤 진천군 모 파출소 총기 보관 창고에서 A 경위가 목 부위에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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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제공
충북 진천의 한 파출소에서 총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50대 경찰관이 보름 만에 끝내 숨졌다.

1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쯤 충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진천경찰서 소속 A(52) 경위가 숨졌다.

경찰은 유족과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쯤 진천군 모 파출소 총기 보관 창고에서 A 경위가 목 부위에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주변에서는 경찰이 근무 중에 사용하는 38구경 리볼버 권총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 경위가 홀로 창고에 들어간 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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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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