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벤처투자, 2020년 9개 기업에 90억 투자, "올해도 공격적 투자 이어갈 계획"
히스토리벤처투자 박대성 대표는 “지난해 1~9호 개인투자조합 등 91억을 결성한데 이어 올해 개인투자조합과 신기술투자조합으로 15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 펀드를 통해 신규 초기 투자와 기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중심으로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히스토리벤처투자는 투자와 컨설팅 기반의 컴퍼니빌더형 액셀러레이터로, 초기 및 중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약 1,800억원 규모의 성장기업 투자를 운용하고 있는 히스토리투자자문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초기 투자부터 후속투자, IPO까지 연결시켜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주요 투자 전략으로 하며, 지난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커머스, IoT,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였다.
히스토리벤처투자의 주요 투자 분야는 Type A (초기 사업화 단계), B (사업화 이후 성장 초기 단계), C (급속한 사업확장 및 안정화 단계)의 3가지로 구분되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메가트렌드를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속도별로 투자 Type을 구분하여 선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하였다.
세부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Type A 섹터에는 에이아이파트너스(인공지능 정시합격 예측 플랫폼), iEX(글로벌 자원거래 중개 플랫폼), 제로투엔건축설계사무소(부동산타당성 평가 플랫폼)에 대해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Type B 섹터에는 잡앤파트너(인공지능 인력중개 플랫폼), 셀럽커머스(인플루언서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 그리고 네이처모빌리티(인공지능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있다. 마지막으로 Type C는 모회사인 히스토리인베스트먼트와 같이 투자를 주관한 국내 1위 주차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파킹클라우드로 이루어져 있다.
주목할 점은 투자 건들이 히스토리벤처투자가 최초, 단독으로 리드하여 펀딩을 마무리한 투자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히스토리벤처투자는 이런 펀딩 능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활발한 투자 흐름을 이어갈 계획에 있다.
히스토리벤처투자 박대성 대표는 마지막으로 “2020년도는 히스토리벤처투자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잘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원년이었다면, 2021년도는 파트너사인 코맥스벤처러스와의 협업을 잘 만들어 스타트업 투자시장에서 히스토리벤처투자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라며 포부를 보였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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