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로 날리는 코로나블루" 생활맥주, '직화닭발볶음밥' 출시

변화한 음주취향 저격하는 식사·안주 겸한 메뉴

생활맥주, '직화닭발볶음밥' © 뉴스1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2021년 첫 신메뉴로 ‘직화닭발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밥을 원했던 당신을 위한 바로 그 메뉴!' 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직화닭발볶음밥은 식사와 안주를 겸해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가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메뉴다.

직화닭발볶음밥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 '무뼈 닭발'과 '김치볶음밥'의 조합으로 맛과 든든함을 동시에 잡았다. 닭발에 태양초를 사용한 특제 소스를 발라 직화로 구워 매콤함에 불 맛을 더했고 청량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매운맛을 완성했다. 국내산 배추를 사용해 아삭한 식감의 김치볶음밥은 쫄깃한 닭발과 조화를 이룬다.

직화닭발볶음밥과 가장 페어링이 좋은 맥주로는 '생활밀착'과 같은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를 꼽는다. 직화구이의 스모키함과 바이젠의 정향이 어우러지며 끝에 오는 입 안의 매운맛을 바이젠의 달달한 맛과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씻어준다.

이호준 생활맥주 전략기획팀 팀장은 "크리스피 치킨의 높은 인기 덕에 이른 시간 맥주와 함께 식사를 겸한 안주 메뉴를 찾는 고객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며 "매콤한 맛의 닭발과 다채로운 수제맥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대형 유튜버 협찬 광고와 배달앱 할인 행사 비용을 전액 본사에서 부담하며,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jhjh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