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창고서 난 불이 삽시간에..양양 산불 6시간 만에 진화

민경호 기자 2021. 2.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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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8일)밤 10시 20분쯤 강원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인 오늘 새벽 4시 15분쯤 꺼졌습니다.

산림 6.5㏊를 태우고 주민 84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천리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근처 야산으로 옮겨 붙은 뒤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양양지역은 습도 35%로 건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초속 5m 내외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구성: 민경호, 촬영: 허춘, 편집: 장현기)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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