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1700억 규모 '대구 주상복합 신축' 수주

방윤영 기자 2021. 2. 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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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이 지난달 제주대 생활관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에 이어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도 따내며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15일 제주대 생활관 4차 임대형 민자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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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조감도 /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지난달 제주대 생활관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에 이어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도 따내며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주상복합은 신천동 318-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1층 4개동, 아파트 656가구와 오피스텔 52실 규모로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1752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6월 공사도급계약을 맺고 9월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뒤 12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15일 제주대 생활관 4차 임대형 민자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지하 1층~지상 6층, 450실 규모의 생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59억원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 활동으로 시공권 두 건을 따냈다"며 "올해 수주목표 2조5000억원 달성을 위해 설계공모, 도시개발사업, 기술형입찰, 정비사업 등 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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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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