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11명(지역감염 10)

김장욱 2021. 2. 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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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지역감염 10, 해외입국 1)으로 총확진자 수는 8537명(지역감염 8395, 해외유입 142)이다.

구체적으로 확진자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검사 후 1명, 경산시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2명, 의성군 온천 관련 확진자 접촉 2명, 기타 의성군 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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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후 감염 확산 우려 현실화(?)
지난 18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경북간호사회 강당에서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 간호사 직무교육에 참석한 간호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지역감염 10, 해외입국 1)으로 총확진자 수는 8537명(지역감염 8395, 해외유입 142)이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5명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2명, 동구 2명, 남구, 달성군 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11명으로 북구 소재 병원이 공공격리 중인 환자 4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북구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직원 3명, 환자 18명, n차 2명이다.

확진자의 접촉으로 분류,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6명이 확진됐다. 구체적으로 확진자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검사 후 1명, 경산시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2명, 의성군 온천 관련 확진자 접촉 2명, 기타 의성군 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 이중 의성군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된 확진자는 본가인 의성을 찾아 설 기간 운동을 즐겼고, 친적집들을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김재동 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확진 상황을 살펴보면 설 명절 전후 감염확산 우려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 추가 감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가 '코로나19' 특별 방역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의 18일 검사 건수는 353건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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