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산림·농작물 피해 매미나방 등 알집 제거

이해용 2021. 2. 19.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기후 변화 등으로 많이 발생한 매미나방 등 병해충의 월동난 제거작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부산림청은 매미나방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이들의 알집을 제거할 계획이다.

지난해 갑자기 대규모로 발생한 매미나방은 산림 피해를 주고, 아파트·공원·등산로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

동부산림청은 산림 병해충예찰 등의 인력을 투입해 이들 병해충의 알이 부화하기 전 제거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기후 변화 등으로 많이 발생한 매미나방 등 병해충의 월동난 제거작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병해충 월동난 제거. [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부산림청은 매미나방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이들의 알집을 제거할 계획이다.

지난해 갑자기 대규모로 발생한 매미나방은 산림 피해를 주고, 아파트·공원·등산로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

또 혐오감과 피부 질환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지에서 발생하는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은 농작물 등에 피해를 준다.

동부산림청은 산림 병해충예찰 등의 인력을 투입해 이들 병해충의 알이 부화하기 전 제거할 계획이다.

제거한 병해충 알덩이는 전량 매몰하거나 소각하는 방법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동부산림청은 "적극적 예찰과 맞춤형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으로부터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소나무에 붙어 있는 병해충 월동난. [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 포켓볼 섹시스타 자넷 리 "난소암 시한부 판정"
☞ 박철우, 이상열감독에 '피꺼솟'…폭력에 배구코트 '쑥대밭'
☞ 대기업 30대 직원, 강남 고층 빌딩서 추락사
☞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 별세…향년 69세
☞ 입양된 길냥이의 보은…가스 누출 위험에서 가족 구해
☞ 39세 다비도씨 당장 맞을수 있는 백신 포기 이유는
☞ 여가부 장관, '위안부=매춘부' 하버드교수 논문 읽고도…
☞ 여수서 정체불명 땅굴이…"일제시대 항공기지 시설 추정"
☞ 참사 부른 이글루…7살 소년 아빠와 놀다 눈 붕괴해 압사
☞ 설 앞두고 '전원 해고' 아파트경비원들 "쓰레기된 기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