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상대한 볼프스베르거 팬들, 패배에도 '자랑스럽다'

이솔 기자 2021. 2. 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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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희생양이 된 볼프스베르거 팬들이 팀의 패배에도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새벽 열린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오스트리아의 볼프스베르거가 승부를 벌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한 팀이자, 현재도 EPL에서 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토트넘을 상대한 볼프스베르거 팬들은 아쉬운 패배에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볼프스베르거와 2차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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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손흥민의 희생양이 된 볼프스베르거 팬들이 팀의 패배에도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새벽 열린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오스트리아의 볼프스베르거가 승부를 벌였다.

현격한 개인 능력 차이가 있었지만 볼프스베르거 선수들은 투지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의 벽을 넘기는 어려웠다.

전반 13분 손흥민의 선제골을 비롯해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친 토트넘은 후반전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4: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1골을 적립한 손흥민은 개인 통산 단일시즌 최다 공격포인트(31개)를 달성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한 팀이자, 현재도 EPL에서 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토트넘을 상대한 볼프스베르거 팬들은 아쉬운 패배에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자랑스럽다"는 답글 등, 팬들은 어려운 경기를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한 팬은 "다음 경기를 위해 기운을 내라, 이길 수 있다"는 답글로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볼프스베르거와 2차전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는 토트넘의 홈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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