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0만 팔로워' 베일, 드디어 손흥민 SNS 팔로우..92명 중 1명

이현호 기자 2021. 2.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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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 가레스 베일이 뒤늦게 손흥민을 팔로우 했다.

베일 합류와 함께 많은 이들이 토트넘의 KBS(케인, 베일, 손흥민) 트리오를 기대했다.

베일이 팔로우하는 토트넘 동료는 단 3명이다.

베일은 케인과 손흥민을 최근에 와서야 팔로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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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슈퍼스타 가레스 베일이 뒤늦게 손흥민을 팔로우 했다.

베일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공격수다. 등번호는 9번을 받았고 계약 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 베일 합류와 함께 많은 이들이 토트넘의 KBS(케인, 베일, 손흥민) 트리오를 기대했다.

베일과 손흥민은 19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13분 베일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15분 뒤에는 베일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결과는 토트넘의 4-1 완승으로 끝났다.

베일과 손흥민은 득점이 나올 때마다 함께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종료 뒤 베일은 둘이 함께 나온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태그했다. 이전에도 종종 손흥민을 태그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손흥민을 팔로우하기 시작한 것이다.

베일 SNS의 팔로워는 4,368만 명에 달한다. 토트넘 구단 팔로워 987만 명보다 3배 이상 많다. 프리미어리그 내 최다 팔로워 보유팀인 맨유(3,930만 명)보다도 베일 개인 팔로워가 더 많다. 손흥민 SNS 팔로워 수는 482만 명이다.

베일이 팔로우하는 토트넘 동료는 단 3명이다. 해리 케인과 세르히오 레길론, 손흥민이 그 주인공이다. 셋 중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부터 동료사이다. 베일은 케인과 손흥민을 최근에 와서야 팔로우하기 시작했다. 웨일스 대표팀 동료 벤 데이비스는 아직도 팔로우하지 않았다. 데이비스만 일방적으로 베일을 팔로우하고 있다.

이처럼 상대방을 쉽게 팔로우하지 않는 남자 베일의 팔로잉 목록은 92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언급한 손흥민, 케인, 레길론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알바로 모라타(이상 유벤투스), 카림 벤제마, 토니 크로스, 마르셀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데이비드 베컴, 르브론 제임스, 저스틴 비버 등을 팔로우한다. 또한 유명 골프선수들을 팔로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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