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어린이집발 10명 포함 밤새 22명 확진..경북 누적 3122명

김홍철 기자 2021. 2.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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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 11명, 의성군 10명, 군위군 1명 등 모두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2일부터 14일간 한 자릿수를 기록하다 17일 15명, 18일 23명, 19일 22명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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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1명 증가한 8만612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61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82명(해외 7명), 서울 177명(해외 3명), 인천 37명(해외 1명), 충남 21명(해외 3명), 경북 22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 10명(해외 1명), 전남 10명, 경남 9명, 강원 5명(해외 2명), 광주 3명(해외 1명), 대전 4명, 전북 3명, 제주 3명, 세종 1명, 검역 과정 10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 11명, 의성군 10명, 군위군 1명 등 모두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에서는 어린이집 원생의 가족 7명과 교사 가족 및 지인 각 1명, 원생과 접촉한 어린이 1명 등 10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의성에서는 울산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의 n차 감염자 7명과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군위에서 의성 온천 이용자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 온천 관련 확진자는 지난 15일 1명을 시작으로 16일 전날 확진자의 배우자에게 전파됐으며 17일 5명, 18일 1명 등 모두 8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2일부터 14일간 한 자릿수를 기록하다 17일 15명, 18일 23명, 19일 22명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122명이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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