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일상 속 건강실천 걸어서 지구 한 바퀴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일상 속 건강실천 프로젝트 걸어서 지구 한 바퀴'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 5만보, 월 20만보 걷기 실천, 매월 11일 운동화 신는 날 캠페인 전개, 관련 사업과 연계한 챌린지 참여 등으로 진행된다.

전체 참여자 걸음 수를 합산해 지구 한 바퀴(약 4만㎞)에 해당하는 6000만 보를 달성하면 취약계층 지원도 이어진다.

22일부터 5월31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하고 종로구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종로와 함께 지구한바퀴'에 가입하면 된다.

구는 22일부터 3월3일까지를 집중 모집기간으로 정했다. 가입 후 하루 최소 6000보를 걸은 참여자 1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추후 '걷기 왕'을 선발해 6월 중 시상한다.

이번 걷기 프로젝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도시과(02-2148-3043)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 구민걷기 한마당(제74회 종로 건강걷기대회)'도 연다. 워크온 설치 후 참여할 수 있다. 최고 득점자 1명을 ‘종로튼튼도가니왕’으로 선발한다. 참여 신청은 종로구체육회 또는 건강도시과를 통해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