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도 가격 올린다..버거 등 30종 가격 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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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 등 총 30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토마토와 양파를 비롯한 농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급등했다"며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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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상하이스파이시·불고기 버거 등 대표 상품 가격 인상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 등 총 30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제품 중에서는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불고기 버거가 2000원에서 22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탄산음료도 100원, 커피는 사이즈와 종류에 따라 100~300원 가격이 오른다. 전체 품목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2.8%다.
맥도날드는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토마토와 양파를 비롯한 농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급등했다"며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했다.
맥도날드는 가격 조정에 따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 할인 프로모션인 '맥런치'를 재도입할 계획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롯데리아도 지난 1일부터 버거·디저트·음료·치킨 총 25종의 판매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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