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올해도 청렴 최상위 '도전'..갑질신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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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에 도전한다.
시교육청은 19일 5대 추진전략에 세부과제 62개를 담은 '2021년 청렴 대책'을 발표했다.
다음 달 2일에는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1기관 1청렴 캐치프레이즈 발표대회를 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한 울산교육은 우리의 얼굴이라는 인식으로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함께 전 구성원들의 동참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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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19일 5대 추진전략에 세부과제 62개를 담은 '2021년 청렴 대책'을 발표했다.
주 내용을 보면 노옥희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대책 추진단을 매달 운영한다.
다음 달 2일에는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1기관 1청렴 캐치프레이즈 발표대회를 연다. 대회에서는 고위 공직자가 앞장서서 청렴 실천 의지를 선포한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갑질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집중 신고 기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9월쯤 반부패·청렴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분석해 청렴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거다.
갑질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해 갑질 예방 교육과 함께 매달 상호 존중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
존중·공감의 조직문화를 위한 7대 과제를 추진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언어와 예절, 접대, 회식, 회의, 의전, 조직 등 전 분야에서 권위주의 문화, 의전 중심의 형식주의, 갑질 문화를 개선한다.
그러면서 시교육청은 무관용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계속 운영한다.
이는 금품·향응 수수, 횡령·유용·배임 등 기준액수가 10만 원 이상이면 중징계를 원칙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이밖에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통해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유도한다. 부패 취약분야 모니터링을 통해서도 외부 계약의 부패 발생을 감시하고 예방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한 울산교육은 우리의 얼굴이라는 인식으로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함께 전 구성원들의 동참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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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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