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먹거리브랜드 '높을고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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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이 출범 2년차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높을고창'은 전 국민의 프리미엄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소비자 홍보와 시장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한다.
오는 2030년까지 모두 30개 품목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창군의 다양한 고품질 농특산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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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이 출범 2년차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높을고창’은 전 국민의 프리미엄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소비자 홍보와 시장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브랜드 인증품목을 딸기, 지주식김, 고구마, 고추 등으로 확대한다.
오는 2030년까지 모두 30개 품목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창군의 다양한 고품질 농특산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 농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에도 힘을 쏟는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높을고창 이모티콘 개발, 디지털 브로셔 제작, 라이브커머스 판매, 온라인 경매행사 등이 준비되고 있다.
여기에 주요 소비처인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광판 광고, 백화점 출시행사, 버스광고,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등 현장 홍보를 실시한다.
특히 브랜드관리위원회 강화, 생산농가 품질교육, 포장재 지원 등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관리체계에도 집중투자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고창군은 높을고창 브랜드로 수박, 멜론, 친환경 쌀을 계절별로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CJ the market(식품전문 쇼핑몰)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에서 최고가에 팔리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 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소비자들이 높을고창 상표가 부착된 농산물이라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며 “관내 농가의 고소득 창출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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