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정원대보름 달맞이 행사 전면 취소

구미현 2021. 2. 19.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중구는 오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당초 새해를 맞아 신종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아 구민의 건강과 화합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달집태우기 행사'로 축소해 오는 26일 개최할 것을 검토해 왔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지난 2019년 울산시 중구 태화강둔치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2019.02.19. bbs@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중구는 오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당초 새해를 맞아 신종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아 구민의 건강과 화합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달집태우기 행사’로 축소해 오는 26일 개최할 것을 검토해 왔었다.

그러나 지역 내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매일같이 발생되고 있고, 행사 시 50인 이상 금지 준수를 위해 인원을 제한해도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행사 특성상 자유롭게 방문하는 주민들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아 부득이 취소키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