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정원대보름 달맞이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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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중구는 오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당초 새해를 맞아 신종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아 구민의 건강과 화합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달집태우기 행사'로 축소해 오는 26일 개최할 것을 검토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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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중구는 오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당초 새해를 맞아 신종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아 구민의 건강과 화합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달집태우기 행사’로 축소해 오는 26일 개최할 것을 검토해 왔었다.
그러나 지역 내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매일같이 발생되고 있고, 행사 시 50인 이상 금지 준수를 위해 인원을 제한해도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행사 특성상 자유롭게 방문하는 주민들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아 부득이 취소키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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