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점검한 무사고 비행기만 4만6000대"..한국공항, 최고 인증 수여

이강준 기자 2021. 2. 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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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이 자체 운영중인 인증제도를 통해 20년 무사고를 달성한 다이아몬드 마스터(Diamond Master)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항은 지상조업 램프 마스터(Ramp Master)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다이아몬드 마스터로 선정된 이성형 한국공항 램프여객2팀 기능선임수석감독은 1987년 입사 후 20년 동안 약 4만6000편의 항공기를 무사고로 조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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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형 기능선임수석감독(우측 네번째)이 수상 직후 대표이사(우측 세번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항

한국공항이 자체 운영중인 인증제도를 통해 20년 무사고를 달성한 다이아몬드 마스터(Diamond Master)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항은 지상조업 램프 마스터(Ramp Master)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0년 무사고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실버(Silver Master)를, 15년 무사고를 달성한 직원은 골드(Gold Master)를, 20년 무사고를 달성한 직원은 다이아몬드(Diamond Master)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다이아몬드 마스터로 선정된 이성형 한국공항 램프여객2팀 기능선임수석감독은 1987년 입사 후 20년 동안 약 4만6000편의 항공기를 무사고로 조업했다.

이 감독은 "20년간 함께 일해준 조원들 덕분에 달성할 수 있었던 성과였다"며 "35년간의 회사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런 뜻 깊은 타이틀을 달게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이사는 "안전은 한국공항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지원과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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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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