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수출 바우처 성과' 지난해 수출액 483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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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해 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24개사가 483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은 도내 제조·유통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500만원 한도로 수출기반조성, 수출 마케팅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한 24개사가 첫 수출에 성공하는 등 약 483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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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해 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24개사가 483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은 도내 제조·유통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500만원 한도로 수출기반조성, 수출 마케팅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진원은 기존 직접마케팅으로 진행됐던 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반조성 한도를 폐지하고, 당해연도 수행분 소급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한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한 24개사가 첫 수출에 성공하는 등 약 483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수출주도기업으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클라쎄인터내셔널은 “해외 바이어 전용 영문홈페이지 제작을 통해 단순 방문자와 주거래 바이어 페이지를 구분하고, 발주신청·상품구매를 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며 “비대면마케팅으로 회사와 제품 홍보를 진행해 전년 대비 2배의 매출 증대(140억원) 효과를 누렸다”고 말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수출기업의 어려움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진원은 판로가 막힌 도내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전북형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완화한 부분을 대부분 유지하고, 지원기업 수를 28개사로 늘려 확대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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