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자1·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22일 동시 착공

신정훈 2021. 2.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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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22일 분당구 정자1동과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동시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자1동은 2015년 5월 정자동과 정자1동으로 분동되면서 6년째 임시청사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업무가 이뤄졌다.

신축하는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근 161-1번지에 있는 994㎡ 시유지에 들어선다.

시는 오는 2023년 10월까지 총 공사비 211억원을 투입해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와 분당 남부권역 보건지소가 함께 있는 복합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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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남부권역 보건지소 함께 있는 복합청사 건립
[성남=뉴시스]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오는 22일 분당구 정자1동과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를 동시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자1동은 2015년 5월 정자동과 정자1동으로 분동되면서 6년째 임시청사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업무가 이뤄졌다. 그동안 모델하우스 건물, 정자청소년수련관 등으로 두 번 이전했다.

신축하는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근 161-1번지에 있는 994㎡ 시유지에 들어선다. 분당 두산타워가 개발이익에 따른 공익 활용을 위해 성남시에 기부채납한 땅이다.

시는 오는 2023년 10월까지 총 공사비 211억원을 투입해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와 분당 남부권역 보건지소가 함께 있는 복합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정자1동 복합청사는 지하 4층, 지상 6층, 연면적 6927㎡ 규모로 지어진다.

민원실, 주민자치공간, 건강증진센터, 임상병리실 등이 들어서 지역 주민에게 행정복지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체크와 금연 클리닉, 보건교육, 운동 처방 등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은 지 29년이 넘어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오는 2022년 12월까지 새 건물을 지어 들어온다.

시는 총 공사비 85억원을 투입하며, 75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38㎡ 규모로 건립한다.

신축할 때까지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근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본다.

두 곳 청사는 지열 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설치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설계를 적용해 시민 이용 편의도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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