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조직개편..5과 18담당 확대 운영

3월 1일자 과 단위 학교통합지원센터 신설로

양산교육지원청 전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기존 '학교지원담당'을 과 단위의 '학교통합지원센터'로 신설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오는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기존 4과 16담당에서 5과 18 담당으로 확대된다.

신설되는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단순 학교지원업무를 벗어난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 학교폭력 관련 업무, Wee센터 운영, 현장체험학습, 교내 체육·학예행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직원 연수지원, 행정 및 시설지원 활동 등 교육 활동 안정화를 위한 업무를 지원한다.

학교에서 통합지원이 필요한 사안 발생 시 센터 내 담당 부서 간 통합지원팀을 구성하는 등 보다 능동적이고 실질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지원 콜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립유치원 시설안전관리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업무를 위한 지원인력도 추가로 배치되는 등 학교 교육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박종대 교육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학교는 더 많은 지원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며, 이는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며 학교통합지원센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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