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가먼트다잉 자켓 시리즈' 선봬.."친환경 염색 기법 적용"

배지윤 기자 2021. 2. 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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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가 친환경 '가먼트다잉 자켓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옷을 만든 후 염색하는 친환경 방식의 가먼트다잉 염색 기법이 적용됐다.

대표 제품인 '가먼트다잉 아웃포켓 자켓'은 변형된 포켓 디자인이 매력적인 남녀공용 재킷으로 후드를 분리하면 목을 감싸는 하이넥 스타일로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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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람 모두 생각한 BCI 인증 면 소재 사용
나우 가먼트다잉 아웃포켓 재킷 화보.©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가 친환경 '가먼트다잉 자켓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옷을 만든 후 염색하는 친환경 방식의 가먼트다잉 염색 기법이 적용됐다. 이 기법은 필요한 원단에만 염색을 하기 때문에 원단을 염색한 뒤 옷을 제작하는 기존 방식보다 물과 염료 사용이 줄어든다. 또 봉제 부분이 수축되면서 만들어지는 자연스러운 구김과 색감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염색 기법 뿐만 아니라 재킷의 원단은 지속가능한 소재인 'BCI 코튼'도 사용됐다. 이는 세계 최대 면화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BCI(Better Cotton Initiative)의 인증을 받은 면으로 비료·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과 사람의 건강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대표 제품인 '가먼트다잉 아웃포켓 자켓'은 변형된 포켓 디자인이 매력적인 남녀공용 재킷으로 후드를 분리하면 목을 감싸는 하이넥 스타일로 입을 수 있다.

'가먼트다잉 후디자켓'은 여성용 제품으로 레글런 형태의 소매가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허리를 조여줄 수 있는 스트링으로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다르게 연출해 입을 수 있다.

나우 관계자는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자는 브랜드 가치관을 담아낸 SS(봄여름) 첫 시리즈로 올 봄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환경을 생각하면서 동시에 스타일을 살려 입을 수 있는 아우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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