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충주·북부권 학부모 다문화교육 온라인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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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국제교육원은 19일 오후 7시 충주와 북부권 학부모와 함께 다문화교육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우리 모두는 다문화, 함께 성장하는 교육주체'란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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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국제교육원은 19일 오후 7시 충주와 북부권 학부모와 함께 다문화교육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우리 모두는 다문화, 함께 성장하는 교육주체'란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1부는 박진숙(경기도 다문화자원봉사 양성과정 주 강사) 강사의 기조 강연으로 진행된다. 2부는 주제별 소그룹 토론과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 행사로 지난 18일 영화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를 온라인으로 상영했다. 다양한 문화권으로 구성된 가족 이야기를 통해 문화 다양성과 교육적 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문화 학부모로 토론회에 참가하는 루리리(중국·제천 거주)씨는 "외국인 학부모들이 터놓고 함께 얘기할 기회"라며 "뭔가 베풀어주는 교육이 아닌 다문화 학부모도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교육 학부모 토론회 결과는 올해 충북 다문화교육 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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