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HP 프린팅 코리아 R&D센터' 상량식 열어

2021. 2.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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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19일 'HP 프린팅 코리아 R&D센터'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HP 프린팅 코리아 R&D(연구개발) 센터는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6만4399㎡ 규모로 HP의 기업용 프린팅 분야 글로벌 전략 허브다.

친환경 그린빌딩으로 건립 중인 HP 프린팅 코리아 R&D센터는 위례와 판교를 잇는 성남 첨단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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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등지구 내 연면적 6만4399㎡ 규모
건물의 골조 완성..준공은 2022년 상반기 예정
[호반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호반건설은 19일 ‘HP 프린팅 코리아 R&D센터’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HP 프린팅 코리아 R&D(연구개발) 센터는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6만4399㎡ 규모로 HP의 기업용 프린팅 분야 글로벌 전략 허브다. 지난 2019년 4월 착공해 현재 건물의 골조를 완성했으며 공정률은 37%다.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이날 상량식에서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 김명열 호반건설 건설부문 대표 등 소수만 참석했다.

친환경 그린빌딩으로 건립 중인 HP 프린팅 코리아 R&D센터는 위례와 판교를 잇는 성남 첨단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광석 대표는 “연구인력 1000여명이 근무하는 등 국내 진출한 외국계 IT 기업의 R&D센터 중 최대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자사의 기술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과도 상생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열 대표는 “계획과 비교해 골조공사를 조기에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자사의 시공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해 HP의 글로벌 기술혁신 거점 위상에 부합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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