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검은연기 뒤덮은 구리 토평동 물류창고 화인은 '작은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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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 일대를 검은 연기로 뒤덮은 구리시 토평동 물류창고 불은 관리자들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4분께 구리시 토평동의 한 완구류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다.
또 창고 건물 7개동 3200㎡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 작은 불씨가 처음 발생했을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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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동부 일대를 검은 연기로 뒤덮은 구리시 토평동 물류창고 불은 관리자들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4분께 구리시 토평동의 한 완구류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직원 2명이 안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 건물 7개동 3200㎡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강풍을 뚫고 헬기 2대와 포크레인 4대, 차량 38대 및 186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어렵사리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 작은 불씨가 처음 발생했을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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