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63MW급 고흥만 수상태양광 EPC사업'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은 남동발전에서 발주한 63MW급 고흥만 수상태양광 EPC 사업 입찰에 한화솔루션 등과 참여해 지난 18일 남동발전과 약 1116억 원 규모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고흥군 두원면 일원 약 21만 평(약 67만 9천 ㎡) 부지에 1단계 43MW, 2단계 20MW 등 총 63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은 남동발전에서 발주한 63MW급 고흥만 수상태양광 EPC 사업 입찰에 한화솔루션 등과 참여해 지난 18일 남동발전과 약 1116억 원 규모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양은 이번 고흥만 수상 태양광 EPC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육상 및 수상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비롯한 EPC부문 사업을 고루 공략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갈 수 있게 됐다.
한양은 지난 해 국내 최대 규모 98MW급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MWh 의 ESS를 갖춘 육상 태양광발전소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준공, 운영하고 있고 국내 최대 규모 73MW급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인 한국농어촌공사의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한양은 태양광 외에도 미래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에너지 사업에서 올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 65만㎡ 규모 부지에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설비, 최대 12만 7000t 규모의 부두시설을 조성하는 ‘동북아 LNG Hub 터미널’은 지난 해 LNG 저장탱크 2기에 대한 공사계획 승인을 받고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추가 공사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전남 광양만 황금산업단지에 220MW 규모로 조성 예정인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도 연내 착공 예정이다.
아울러 한양은 주택사업에서도 기존 공공택지, 민간도급 중심에서 스마트시티, 지자체, 도시공사의 제안 및 공모사업 등 개발형 수주를 확대하고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도 양질의 수주를 확보해 에너지·개발사업 전문기업으로 탈바꿈, 지속 성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자녀 집 사줬다가 ‘패가망신’…회계사 자문주의령
- 박막례 할머니, 애플 주식 수익률 62% '투자 비법은?'
- '쏘카 이용' 초등생 성폭행범 휴대폰서 '범행 장면 동영상 발견'
- 탱크 "리쌍 길, 故오인혜·아이유에 욕설·노동 착취" 폭로
- 박철우 ‘트라우마’ 건드린 이상열…“가해자는 가만히 있자”
- 文대통령 딸 다혜씨에 고소당한 곽상도 "뭐가 허위? 헛웃음만.."
- 생후 2주 아들 때려 죽인 부모, SNS엔 “내 새끼♥ 잘 키우자”
- '수미산장' 구혜선 "연애 많이 하는 편, 널린 게 남자"
- “‘정인이 사건’ 재판 후 시위자에 폭행당했다”…여경 호소
- '31호' 손흥민,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新...유로파 32강 선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