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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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2020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참여확대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진행됐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한화건설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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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에 대한 참여확대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일반인 및 임직원이 3500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직원에 대한 시상만 진행됐다. 일반 수상자들에게는 감사패, 호텔 식사권 및 감사 서신을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대상 수상자인 전재경 한화건설 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기쁜 마음으로 기부한 책을 보며 많은 분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기부와 같이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기부자의 편의 및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협력기관인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 착불 발송을 통해 도서 기부가 가능하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한화건설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91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총 5만70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전창수 한화건설 인사지원실장은 “정성으로 모인 도서를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기부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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