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월19일까지 민·관합동 갈맷길 현장 도보점검

박채오 기자 2021. 2.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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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부터 3월19일까지 '민·관합동 갈맷길 현장 도보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점차 증가하는 시민들의 갈맷길 이용수요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조별 희망 일정에 갈맷길을 걸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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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19일부터 3월19일까지 '민·관합동 갈맷길 현장 도보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갈맷길은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로, 사포지향(바다, 강, 산, 온천)인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는 길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점차 증가하는 시민들의 갈맷길 이용수요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갈맷길 도보점검은 Δ해빙기 갈맷길 재해위험요소 등 안전실태 파악 Δ갈맷길 이용자가 휴식할 수 있는 버스킹 공간 발굴 Δ비대면 갈맷길 운영을 위한 대체보행로(일방통행 및 우회로) 발굴 등 세 가지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갈맷길과 걷기를 사랑하는 시민, 걷기단체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9개 그룹을 편성하고, 갈맷길 점검을 희망하는 개인·동료·가족 단위의 소규모 점검반(4인 이하)을 모집·편성한다.

점검조별 희망 일정에 갈맷길을 걸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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