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공약 충북자치연수원 '청주→제천' 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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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청주에 있는 충북자치연수원을 제천으로 옮기는 이전사업을 본격화한다.
충북도는 19일 충북개발공사와 자치연수원 북부권(제천) 이전사업 가운데 청사 건립 전반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 7기 이 지사 공약사업 중 낙후된 북부권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연수원 제천 이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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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청주에 있는 충북자치연수원을 제천으로 옮기는 이전사업을 본격화한다.
충북도는 19일 충북개발공사와 자치연수원 북부권(제천) 이전사업 가운데 청사 건립 전반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 7기 이 지사 공약사업 중 낙후된 북부권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인 연수원 제천 이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함이다.
두 기관은 협약으로 사업 시행 주체를 확정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도(자치연수원)는 재원조달과 행정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충북개발공사는 건축공사와 설계디자인, 인허가, 감리 건설사업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자치연수원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80억원을 들여 제천시 신백동 10만㎡ 터에 7700㎡ 규모로 짓는다.
전체 300석 규모의 대강당과 120명을 수용하는 대강의실, 30실의 숙소를 비롯해 식당동과 체육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6월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했고, 제천시는 올해 10월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해 2022년 상반기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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