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화천‧양구서 ASF 감염 멧돼지 8마리 발견

김정호 기자 2021. 2. 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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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화천, 양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8마리가 발견됐다.

강원도는 지난 16일 화천 상서면 다목리‧화천읍 동촌리, 춘천 서면 당림리, 양구 양구읍 수인리에서 1마리씩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양구 양구읍 수인리‧남면 두무리에서 1마리씩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도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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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춘천, 화천, 양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8마리가 발견됐다.

강원도는 지난 16일 화천 상서면 다목리‧화천읍 동촌리, 춘천 서면 당림리, 양구 양구읍 수인리에서 1마리씩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양구 양구읍 수인리‧남면 두무리에서 1마리씩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도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날 춘천 서면 서상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 대한 ASF 검사 결과도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도내 ASF 감염 멧돼지 발견 사례는 총 588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화천이 360건으로 가장 많고, 춘천(77건), 인제(56건), 양구(40건), 철원(35건), 영월(8건), 양양(7건), 고성(4건), 강릉(1건) 순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번 ASF 감염 멧돼지 발견지점으로부터 10㎞이내 양돈농가에 대해 소독과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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