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관산단 7명 추가 확진..누적 1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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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 근로자의 가족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130명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외출했다가 소재파악이 불명이었던 플라스틱 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 1명, 진관산단 내 타업체의 내국인 근로자 2명, 플라스틱 제조업체 확진자의 가족 4명 등으로 파악됐다.
진관산단은 지난 13일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1명이 확진된 이후 17일 114명, 18일 8명, 19일 7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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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안산, 남양주, 전남서 가족감염 4명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 근로자의 가족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130명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외출했다가 소재파악이 불명이었던 플라스틱 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 1명, 진관산단 내 타업체의 내국인 근로자 2명, 플라스틱 제조업체 확진자의 가족 4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는 총 128명이고, 진관산단 내 다른 업체 관련 확진자는 2명이다.
진관산단은 지난 13일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1명이 확진된 이후 17일 114명, 18일 8명, 19일 7명이 추가됐다.
1차 전수검사 952명에 대한 결과는 모두 나왔고, 2차 전수검사 218명에 대한 결과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져서 나온다. 따라서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2차 감염자인 가족 확진자들이 용산, 안산, 남양주, 전남 등에 걸쳐 있어 지역사회 소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관산단 내 모든 근로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는 마무리됐다"며 "더 이상의 대규모 추가 감염 확산 우려는 낮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와 감염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터진 진관산단은 현재 59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124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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