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과 함께 걸으며 '갈맷길 안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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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19일까지 4주간 '민·관합동 갈맷길' 현장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갈맷길 현장 도보점검을 통해서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부각되는 갈맷길의 가치를 체험하고, 생활 속 걷기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봄기운이 성큼 다가오는 요즘,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갈맷길 도보점검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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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19일까지 4주간 ‘민·관합동 갈맷길’ 현장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갈맷길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점검반이 걸어서 현장을 확인해 시설을 보완키로 했다.
이번 갈맷길 도보점검은 세 가지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시민안전을 위해 해빙기 갈맷길 재해위험요소 등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버스킹 등 길 위의 문화공연 및 갈맷길 이용자가 휴식할 수 있는 버스킹 공간 발굴 ▲비대면 갈맷길 운영을 위해 길이 협소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아 대인접촉 우려가 있는 구간의 대체보행로(일방통행 및 우회로)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갈맷길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과 걷기단체 및 공무원들을 9개 그룹으로 편성, 점검조별 희망 일정에 갈맷길을 걸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갈맷길 점검을 희망하는 개인·동료·가족 단위의 소규모 점검반(4인 이하)을 모집·운영한다.
한편 부산시는 걷기좋은 갈맷길 유지관리에 꾸준히 힘써 2019 ATC(아시아걷기총회) 성공개최 및 시민행복 10대 뉴스에 선정된 바 있다. 작년에는 갈맷길 10주년 맞이 ‘미래의 갈맷길 조성’을 위해 연중 갈맷길을 점검하고 상징리벤치(폐자원재활용 포토존) 등 갈맷길 콘텐츠를 확충하고 갈맷길 홈페이지 및 현장 안내체계 개선, 공공데이터 구축, 관리지침서 개발 등 갈맷길 이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갈맷길 현장 도보점검을 통해서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부각되는 갈맷길의 가치를 체험하고, 생활 속 걷기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봄기운이 성큼 다가오는 요즘,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갈맷길 도보점검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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