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소폭 상승 출발.."반도체 업종 외국인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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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6포인트(0.31%) 오른 3096.31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23포인트(0.02%) 오른 967.65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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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6포인트(0.31%) 오른 3096.31로 개장했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수를 하고 있고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23포인트(0.02%) 오른 967.65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과는 달리 개인은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를 하는 모습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화두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발언으로 인플레이션 등에서 추가 부양책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보합권 출발 후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하원에서는 월말까지 법안을 가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 속에 실업 지표도 악화하면서 하락했다. 미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전망 등으로 최근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로 인해 지난 18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4%, 나스닥 지수는 0.72%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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