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11명 발생..병원·어린이집 등 산발적 감염 지속

남승렬 기자 2021. 2. 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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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n차 감염'(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대구의 누적 환자 수는 8537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병원 관련 확진자가 4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산시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2명이다.

대구의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6명, 하루 10.8명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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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째를 맞은 18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2.18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n차 감염'(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대구의 누적 환자 수는 8537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북구 5명, 동구·달서구 각 2명, 남구·달성군 각 1명이다.

전날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병원 관련 확진자가 4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산시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2명이다.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 입국객이다.

대구시는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대구의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6명, 하루 10.8명꼴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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