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작년 유로파 4강 탈락, 너무 상처..올해는 그 이상 가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지난해의 아픔을 돌아봤다.
맨유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4강까지 올라섰다.
솔샤르 감독은 그때를 회상하며 "지난 시즌 4강에서 탈락해 큰 상처를 입었다. 올해는 더 나아가야 한다"는 다짐과 함께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는 게 보였다. 특히 브루노는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정말 정말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지난해의 아픔을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4-0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에 래쉬포드, 2선에 제임스, 브루노, 그린우드, 그 아래 프레드, 맥토미니가 섰다. 수비는 텔레스, 매과이어, 바이, 완비사카, 골대는 헨더슨이 지켰다. 이들 외에 마르시알, 마타, 마티치 등은 서브에서 대기했다.
맨유의 화력쇼가 나왔다. 브루노가 선제골에 이어 두 번째 골까지 기록해 2-0 리드를 잡았다. 후반 20분에는 래쉬포드의 쐐기골, 경기 막판에는 제임스의 추가골로 4-0 대승을 장식했다.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서 솔샤르 감독은 "좋은 팀을 상대로 멋진 경기력을 펼쳤다. 이길만한 경기력이었다. 하지만 4-0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제임스의 네 번째 골 득점에 기쁘다. 그의 결정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4강까지 올라섰다. 4강 상대는 스페인 명문 세비야. 맨유는 세비야에 1-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결국 세비야는 결승에서 인터밀란을 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솔샤르 감독은 그때를 회상하며 "지난 시즌 4강에서 탈락해 큰 상처를 입었다. 올해는 더 나아가야 한다"는 다짐과 함께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는 게 보였다. 특히 브루노는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정말 정말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