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클럽하우스' 가입..소통 행보 '강화'

김정유 2021. 2. 19.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유명 음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클럽하우스'에 가입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의 초대를 통해 클럽하우스 계정을 개설했다.

최근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사들이 가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SNS다.

재계에선 최 회장이 클럽하우스 가입을 통해 소통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유명 음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클럽하우스’에 가입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의 초대를 통해 클럽하우스 계정을 개설했다. 클럽하우스는 여러 사람이 모여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는 SNS로 초대로만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사들이 가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SNS다.

재계에선 최 회장이 클럽하우스 가입을 통해 소통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최 회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단독 추대되며 본격적인 대외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클럽하우스를 통해 재계의 소통 방식에도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하는 웹세미나 ‘배터리 기술의 미래’ 행사에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배터리 분쟁 관련 언급을 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SK그룹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