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세븐일레븐 실시간 배송 전국 확대

최태범 기자 2021. 2. 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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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19일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실시간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수도권 내 주요 10개점을 대상으로 배송을 시작해 현재 전국 세븐일레븐 3500개 점포의 실시간 배송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또 효율적인 물류 배송 관리를 위해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 거점인 '부릉 스테이션' 440여개를 활용한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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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쉬코리아 제공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비대면 소비 증가로 배송 영역이 모든 생필품으로 확대되며 편의점 배송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19일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실시간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수도권 내 주요 10개점을 대상으로 배송을 시작해 현재 전국 세븐일레븐 3500개 점포의 실시간 배송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또 효율적인 물류 배송 관리를 위해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 거점인 '부릉 스테이션' 440여개를 활용한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도 논의 중이다.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세븐일레븐의 다양한 품목들을 부릉 스테이션에 재고로 보관한 후 주문에 맞춰 고객에게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프리랜서 배송 플랫폼인 '부릉 프렌즈'와도 연계해 일반인들도 전국 세븐 일레븐의 다양한 품목 배송에 나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세븐일레븐을 비롯해 현재 CU와 GS25, 이마트24까지 국내 유명 편의점 배송을 모두 맡아 진행하고 있다. 자체 물류 네트워크와 IT 물류 시스템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편의점 특유의 다양한 품목의 배송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하겠다"며 "디지털 물류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과 차원이 다른 독자적인 솔루션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배송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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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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