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서 첫 일반 브랜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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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IQS)'에서 2015년부터 6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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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스포티지·쏘렌토 각 차급 1위에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일반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1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8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내구품질 일반브랜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고급브랜드까지 포함한 32개 전체 브랜드서도 3위를 차지해 기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차종별로는 △K5(옵티마)는 중형(Midsize Car) △스포티지는 소형 SUV(Small SUV) △쏘렌토는 중형 SUV(Midsize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총 3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2021년 VDS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고급 브랜드 14개를 포함해 총 32개 브랜드, 153개 모델, 3만3251대의 차량이 대상이다.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 및 신차품질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한편 기아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IQS)'에서 2015년부터 6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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