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SK하이닉스, 조정 후 상반기 랠리 흐름..적극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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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SK하이닉스(000660)주가 랠리가 상반기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2200억원, 영업이익 1조36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생각보다 높은 작년 4분기 출하량으로 D램 업체들의 재고는 매우 낮은 상태로, 서버 수요가 바닥을 확인했고 모바일과 PC 수요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1분기 D램 가격이 7%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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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SK하이닉스(000660)주가 랠리가 상반기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각각 ‘매수’, 19만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2200억원, 영업이익 1조36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생각보다 높은 작년 4분기 출하량으로 D램 업체들의 재고는 매우 낮은 상태로, 서버 수요가 바닥을 확인했고 모바일과 PC 수요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1분기 D램 가격이 7%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낸드(NAND)도 턴어라운드 시그널이 발생했다"라며 "비수기임에도 1분기 비트그로스(Bit Growth) 가이던스로 삼성전자가 10%, SK하이닉스 5% 증가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물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재고 소진으로 조만간 가격 하락이 멈출 것을 의미한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낸드 가격이 빠르면 올해 2분기 중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에는 강하게 상승할 전망이다.
또 최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DDR5 전환이 개시되면, 공급제약과 가격 프리미엄 효과로 D램 ASP 상승 폭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2021년 실적은 매출액 40조2100억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주가는 일시적인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급증 구간 진입, 낸드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인텔 인수효과로 리레이팅 기회, 경쟁 메모리 업체들 대비 저평가 매력 등의 이유로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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