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매운맛 아냐"..풀무원, 간편식 떡볶이 4종 새단장

이비슬 기자 2021. 2. 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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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은 간편식 떡볶이 매운맛 단계를 4종류로 리뉴얼하고 원료도 쌀떡과 밀떡으로 나눠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3단계부터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떡볶이 전문점 수준의 매운맛을 냈다.

특히 3단계 '밀 누들 맵칼떡볶이'는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며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심웅섭 풀무원식품 PM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떡볶이 라인업을 정비하게 됐다"며 "떡 종류와 매운맛 단계를 나눠 소비자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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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취향 반영 밀·쌀떡 원료 세분화
떡볶이 4종 리뉴얼(풀무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풀무원식품은 간편식 떡볶이 매운맛 단계를 4종류로 리뉴얼하고 원료도 쌀떡과 밀떡으로 나눠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은 떡볶이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이 다양하고, 선호하는 요인이 모두 달라 제품을 세분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우선 맵기는 4단계로 나눴다. 1단계는 가장 순한 맛으로 어린이도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2단계는 일반적인 라면 맵기 정도다. 3단계부터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떡볶이 전문점 수준의 매운맛을 냈다. 4단계는 강력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에게 추천하는 맛이다.

매운맛 세분화와 함께 함께 떡 종류도 구분했다. 1단계와 2단계는 쌀떡, 3단계와 4단계는 밀떡 제품이다.

특히 3단계 '밀 누들 맵칼떡볶이'는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며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칼칼한 맛을 낸 청양 고춧가루와 베트남 고춧가루 2종을 배합해 만든 국물 소스를 동봉했다.

심웅섭 풀무원식품 PM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떡볶이 라인업을 정비하게 됐다"며 "떡 종류와 매운맛 단계를 나눠 소비자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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