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없는 완도 섬마을 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정회성 2021. 2. 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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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서가 없는 전남 섬마을에서 새벽 시간대 주택 화재가 발생해 육지의 소방대가 배를 타고 이동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

19일 오전 4시 43분께 완도군 신지면 모황도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모황도는 119안전센터 등 소방관서나 의용소방대가 없는 완도의 부속 도서이다.

20여 명 규모의 소방대가 오전 5시 54분께 모황도에 도착, 신고 접수 약 3시간 만인 오전 7시 54분께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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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완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소방관서가 없는 전남 섬마을에서 새벽 시간대 주택 화재가 발생해 육지의 소방대가 배를 타고 이동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

19일 오전 4시 43분께 완도군 신지면 모황도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모황도는 119안전센터 등 소방관서나 의용소방대가 없는 완도의 부속 도서이다.

육지의 소방대가 휴대형 진화 장비를 챙겨 해경 함정을 타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20여 명 규모의 소방대가 오전 5시 54분께 모황도에 도착, 신고 접수 약 3시간 만인 오전 7시 54분께 불을 껐다.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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