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2명 추가 확진..감염경로 불분명 일가족 확진자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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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촉한 주민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무안군은 19일 무안읍과 삼향읍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전남801번(무안22번)과 밀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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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촉한 주민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무안군은 19일 무안읍과 삼향읍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전남801번(무안22번)과 밀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전남801번은 지난 17일 확진판정은 받은 전남797번의 부인이다.
전남797번은 설날인 지난 12일 부인, 2명의 딸과 함께 처가를 들렸으며, 이후 딸 2명(802번, 803번), 장모(804번)까지 모두 5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장인은 음성이 나와 자가 격리 중이다.
첫 확진판정을 받은 전남797번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신안 지도교회발과 무관한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무안군은 확진자와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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