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인재 발굴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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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여성인재가 시정의 주요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인재 발굴·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공공 및 민간부분에서 전문성을 가진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의 성장가능성이 있는 여성 500여명을 발굴, '대전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DB)시스템'에 올리고, '맞춤형 여성인재아카데미'사업 등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훈련을 펼쳐 사회공헌 실현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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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공공 및 민간부분에서 전문성을 가진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의 성장가능성이 있는 여성 500여명을 발굴, '대전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DB)시스템'에 올리고, ‘맞춤형 여성인재아카데미’사업 등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훈련을 펼쳐 사회공헌 실현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왔다.
오는 22일 오픈되는‘대전여성인재DB시스템’은 특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거점의 성장가능성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각종 교육 정보 및 시 정책을 제공해 지역 인재로 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시정에 맞는 여성인력활용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책결정과정에서 여성의 관점 등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대전여성인재DB에 여성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관심 있는 여성들은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여성인재DB'메뉴에서 등록 자격기준을 확인하고 자신의 전문영역, 활동사항 등을 직접 등록하면 된다.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는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추진돼야한다"면서 "여성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해 여성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여성인재DB에 등록된 여성인재를 중심으로 여성인재 역량개발을 위한 맞춤형 여성인재아카데미 사업 확대 및 전문 분야 워킹그룹 회의 개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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