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8호골..토트넘, 볼프스베르크에 대승 [유로파리그]

박찬형 2021. 2. 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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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시즌 18호골을 넣고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를 경신했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를 4-1로 제압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볼프스베르크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선제골까지 35경기 18득점 13도움(FA컵 기록 정정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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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29)이 시즌 18호골을 넣고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를 경신했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볼프스베르크(오스트리아)를 4-1로 제압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볼프스베르크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선제골까지 35경기 18득점 13도움(FA컵 기록 정정 포함)이다. 3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단일시즌 30공격포인트를 넘어 31개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48경기(20득점10도움), 2016-17시즌 47경기(21득점9도움), 2019-20시즌에는 41경기 동안 30공격포인트(18득점12도움)를 올렸다. 35경기 31공격포인트는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다.

손흥민(왼쪽)이 시즌 18호골을 넣은 토트넘이 볼프스베르크에 대승을 거두고 2020-21 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사진(헝가리 부다페스트)=AFPBBNews=News1
토트넘은 볼프스베르크에 3골 앞선 덕분에 오는 25일 한결 여유 있게 홈 2차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스포츠방송 ESPN이 계산한 유로파리그 32강 통과 가능성은 99%를 넘는다.

유로파리그 16강에 올라간다면 2015-16시즌 이후 5년 만이다. 토트넘은 2012-13시즌 8강이 대회 최고 성과다. 전신 UEFA컵 시절까지 범위를 넓히면 1972·1984년 우승 경험이 있다.

볼프스베르크는 토트넘에 3골 차로 패하며 16강 진출이 어려워졌지만 이미 유럽클럽대항전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48강)가 UEFA 주관대회 본선 첫 경험이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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