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은행동 빈점포활용 도시재생 창업붐 키운다

김원준 2021. 2. 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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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1회 대전 로컬비즈스쿨'우선협상 대상자 중 휴먼페이스팀과 첫 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언택트 온오프 스튜디오 휴먼페이스(운동을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라는 아이템으로 지원한 '휴먼페이스팀'이 우선협상대상자 8팀 중 처음으로 빈점포 계약을 마쳤다.

한편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조만간 은행동 빈점포 2곳을 우선협상대상자와 추가 계약할 예정이며, 4월까지 공간 시설 설비를 완료해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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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로컬비즈스쿨 1기 우선협상자 첫 계약 진행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회 대전 로컬비즈스쿨’ 참여자들.
[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1회 대전 로컬비즈스쿨’우선협상 대상자 중 휴먼페이스팀과 첫 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컬 비즈스쿨은 원도심 활성화지역 내 은행동 케미스트리트(옛 제일극장 거리) 일원 빈점포를 활용할 창업가를 발굴, 도시재생 스타트업과 소셜벤처 등 지역혁신 비즈니스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언택트 온오프 스튜디오 휴먼페이스(운동을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라는 아이템으로 지원한 ‘휴먼페이스팀’이 우선협상대상자 8팀 중 처음으로 빈점포 계약을 마쳤다.

휴먼페이스팀은 이미 중구 용두동에 ‘동네 봉사대’를 성장시켰으며, 휴먼페이스 은행점도 빈점포를 활용해 운동과 함께 건강한 취미 문화활동을 하며 회원들의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공간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조만간 은행동 빈점포 2곳을 우선협상대상자와 추가 계약할 예정이며, 4월까지 공간 시설 설비를 완료해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첫 계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주변 지역으로 확대돼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비즈스쿨과 관련된 전체 일정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재생과 또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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