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2명 추가 확진..누적 4명

고귀한 기자 2021. 2. 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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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73~1974번 확진자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 소속 확진자다.

이로써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1971번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전날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부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전 직원 42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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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1명 증가한 8만556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21명(해외유입 3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237명(해외 4명), 서울 179명(해외 6명), 부산 28명, 충남 28명, 경북 22명(해외 1명), 인천 16명(해외 1명), 충북 16명(해외 1명), 광주 12명(해외 4명), 대전 12명, 대구 9명, 경남 7명, 울산 6명, 전북 5명(해외 1명), 제주 5명, 강원 3명(해외 1명), 전남 4명, 세종 1명, 검역 과정 12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1972~1974번으로 분류됐다.

1973~1974번 확진자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 소속 확진자다. 이들은 공장 동료인 광주 1966번이 확진판정을 받은 뒤 이뤄진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1966번 확진자는 가족인 1955번에게서 감염됐는데 1955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1971번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전날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부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전 직원 42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380여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972번 확진자는 해외유입 확진자다. 미국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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